'열애 인정' 은가은 "♥박현호=선남, 축하받고 싶다…예쁘게 만날 것"

장진리 기자 2024. 8. 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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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은가은(37)이 후배 트로트 가수 박현호(32)와 열애를 인정한 후 속내를 전했다.

은가은은 9일 KBS2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를 통해 "박현호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역 후 2020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최종 10위에 올랐고, 최근까지 '불타는 장미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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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가은(왼쪽), 박현호. 제공|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트로트 가수 은가은(37)이 후배 트로트 가수 박현호(32)와 열애를 인정한 후 속내를 전했다.

은가은은 9일 KBS2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를 통해 "박현호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은가은은 이날 박현호와 열애를 인정했다. 은가은의 소속사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올해 초 한 예능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됐고,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열애 인정 후 DJ 마이크를 잡게 된 은가은은 "오늘 축하받고 싶은 소식이 있다"라며 "아침에 기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동료 트로트 가수 박현호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예쁜 사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라겠다"라며 "예쁘게 만나겠다. 응원해달라"라고 밝혔다.

청취자들은 "선남선녀 잘 어울린다", "예쁜 사랑하시라"라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은가은은 "선남선녀라고 해주시니 감사하다"라며 "선남은 맞는데 예쁜 건"이라고 웃었다.

두 사람은 5살 연상연하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트로트 선후배'에서 '트로트 커플'이 된 러브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은가은은 2013년 발라드 가수로 가요계에 데뷔해 오랜 무명 시절을 겪었다. 이후 트로트로 전향한 그는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참가해 최종 7위를 기록했다. 최근 KBS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DJ로 활동하는 등 맹활약 중이다.

박현호는 2013년 아이돌 그룹 탑독으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2015년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 전역 후 2020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최종 10위에 올랐고, 최근까지 '불타는 장미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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