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율포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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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해양수산부가 율포항을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보성군은 2015년부터 국회·해양수산부 등에 율포항의 국가어항 지정을 지속 건의해 왔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율포항 국가어항 신규지정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에 들어가는 한편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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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해양수산부가 율포항을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보성군은 2015년부터 국회·해양수산부 등에 율포항의 국가어항 지정을 지속 건의해 왔다.
율포항은 지방어항이지만 단순한 수산 지원 기능에서 벗어나 수산물 생산 거점항, 해양 관광의 중심 항으로 변모하고 있다.
보성군은 국비 445억원을 투입해 어구 보관창고 신설, 방파제 연장 및 확장, 항내 정온도 개선, 이안제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율포항이 미래 100년 대도약의 주춧돌로 남해안 남중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수산·레저·관광의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율포항 국가어항 신규지정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에 들어가는 한편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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