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상품성 대폭 개선한 K8...가격은 400만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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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준대형 세단 K8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공개했다.
완전변경 모델이 아니지만 전면 및 후면 디자인이 기아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하며 크게 달라졌다.
기아는 9일 '더 뉴 K8'의 디자인, 사양,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
2.5 가솔린 노블레스 트림의 가격은 4088만원으로 이전 모델의 같은 사양 가격 3625만원에 비해 400만원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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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고급 사양 탑재
기아는 9일 ‘더 뉴 K8’의 디자인, 사양,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 가장 큰 변화는 외관 디자인에서 찾아볼 수 있다. 패밀리룩을 적용하면서 주간주행등은 이전 모델과 달리 수직으로 긴 형태로 변경됐다.
측면부는 프런트와 리어 오버행(차축에서 범퍼까지의 거리)를 각각 10mm, 25mm 늘려 역동적인 분위기의 새로운 비례감을 연출했다고 기아는 밝혔다. 후면부는 신규 범퍼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신형의 멋을 냈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전작보다 커졌는데, 과속 안내,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 등 주행 상황에 맞춰 다양한 빛과 소리를 연출하도록 개선됐다. 기아 차량 중 최초로 스마트폰 두 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가 장착된 점 역시 특징이다.
전방 카메라를 통해 인식한 노면 정보,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를 활용해 쇽업소버의 감쇠력을 조절, 승차감을 향상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도 탑재됐다. 노면 소음을 파악하고 이와 반대되는 파형의 음파를 발산해 차량 내부로 들어오는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기능이 이번 모델부터 신규 적용된다.
다만 일부 성능이 기본형부터 적용되면서 차량 가격은 상승했다. 2.5 가솔린 노블레스 트림의 가격은 4088만원으로 이전 모델의 같은 사양 가격 3625만원에 비해 400만원 가까이 올랐다. 1.6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노블레스 트림 기준 472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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