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서 2년 연속 ‘S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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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가 9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전략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가천대는 최고 등급 선정으로 인센티브 68억4000여만원을 비롯해 총 128억9000여만원의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교육혁신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교육부는 이번 성과평가를 통해 학생의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등 교육 과정 혁신, 학생지원체계 고도화의 추진 성과 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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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가 9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전략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S등급이다.
가천대는 최고 등급 선정으로 인센티브 68억4000여만원을 비롯해 총 128억9000여만원의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교육혁신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 교육 및 미래 인재 양성을 돕는 사업으로 총 117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차년도 성과평가는 △교육혁신 전략 △자체 성과관리 총 2개 영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학별 평가를 거쳐 S, A, B, C 네 등급 중 하나가 부여된다. 교육부는 이번 성과평가를 통해 학생의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등 교육 과정 혁신, 학생지원체계 고도화의 추진 성과 등을 평가했다.
이중 가천대는 학생의 전공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자유전공(유형1)과 모집단위 광역화 단과대학(유형2), 전과제도 확대로 수준 높은 전공선택권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3학년 2학기에 12주는 일반교과수업을 하고 나머지 4주는 몰입형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P-학기제를 운영해 현장실무수행 및 문제해결능력을 높여온 점도 인정받았다.
이길여 총장은 “가천대는 학사제도 개편과 유연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게 전공을 선택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전주기 학생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원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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