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감염병관리지원단,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울산지역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 및 확산 방지를 도모하고자 감염병 대응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FETP-F)을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FETP-F)은 온라인 총론 8시간, 지역현장교육 64시간으로 8~9일, 29~30일, 9월 5~6일, 10월 17~18일 진행한다.

교육강사는 강동윤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 교수) 등 감염관리 전문가로 구성됐다.

교육내용은 역학의 이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접종대상감염병, 호흡기 및 신종감염병, 매개체 관련 감염병, 의료 관련 감염병, 인수공통감염병, 개인보호구 착탈의, 검체 채취, 유관기관 방문 등이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이미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료 관련 감염병의 이해에 대해 교육한 바 있다.

감염병관리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의 감염병 대응 체계가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보훈지청, 보비스(BOVIS) 선포 제17주년 기념식

울산보훈지청(지청장 이순희)은 지난 8일 노후복지업무근로자와 함께 보비스(BOVIS) 선포 제17주년 기념식을 열고 보훈가족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힘쓴 우수 근로자에 대한 표창과 재가복지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보비스(BOVIS)는 Bohun Visiting System의 약자로 이동보훈과 노후복지를 통합한 국가보훈부 이동보훈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브랜드로써 2007년 8월5일 선포됐다.

이순희 지청장은 “찾아가서 도움을 드리는 재가복지서비스는 고령 보훈가족을 위한 최선의 복지서비스이며 보훈복지 전문가로서 긍지를 가지고 보훈가족을 내 가족처럼 돌봐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고령 보훈대상자들의 노후생활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재가복지서비스와 이동보훈서비스 발전을 위해 진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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