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최민호 "손나은과 로맨스? 설레고 어색하더라"
이예주 기자 2024. 8. 9. 15:14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최민호가 손나은과의 멜로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와 김다예 감독이 참석했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극중 최민호는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출신 남태평 역을 맡았다. 남태평은 부상을 당하며 선수 생활을 접고 동네 태권도장 사범과 마트 매장 보안요원으로 일한다.
앞서 '가족X멜로'에서 최민호와 손나은의 로맨스가 그려진다고 예고된 바. 최민호는 이와 관련해 "촬영하면서 나은 씨와 많이 붙었다. 풋풋한 멜로를 찍다 보니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는 부분도 있었다. 또 잘 해야겠다는 도전 의식이 생기면서 촬영에 열심히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래와 태평이는 처음에는 서로 관심이 없는 사이지만, 점점 서로의 비밀과 아픔을 알게되며 연인으로 발전한다. 손나은과는 촬영하면서 많이 친해졌다. 덕분에 정말로 재밌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가족X멜로'는 1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