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교육 사업 추진한다"…영선고·전주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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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영선고등학교는 전주대학교와 관련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영선고와 전주대 인공지능학과는 지난 8일 인공지능(AI) 분야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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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고창 영선고등학교는 전주대학교와 관련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영선고와 전주대 인공지능학과는 지난 8일 인공지능(AI) 분야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과 연구활동에 교수 요원 지원 및 연구 정보 제공 ▲교직원·학생,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원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진로·진학 전공 체험과 컨설팅 ▲우수학생 지원·협력 ▲기관 보유 시설과 기자재 등의 활용 제고 등이다.
전주대는 전국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7개 중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동안 직업계고 인공지능(기초·심화·고급)연수, 정보·컴퓨터 부전공 연수 등 전북교육청과 관련 분야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구체적인 협력사업의 내용과 절차를 향후 결정하기로 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순량 영선고 교장은 "전주대의 다양한 교육정보와 시설, 인적자원을 공유해 우리 지역의 인공지능 분야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교육과정 고도화와 졸업 후 성장경로를 다양화해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공지능 특화 특성화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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