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지난 8일 서귀포 강정크루즈터미널 일대에서 전개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제주자치경찰단 제공)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최근 제주에서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의 기초질서 위반 행위가 지속되자 제주자치경찰단이 그 대응에 나섰다.

제주자치경찰단은 8일 제주 서귀포 강정크루즈터미널과 매일올레시장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고 위반 행위를 단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엔 제주자치경찰단과 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 주민봉사대, 강정마을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단횡단과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 기초질서 준수를 당부하는 전단과 홍보물을 배포했다.

제주자치경찰단과 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또 매일올레시장 일대를 돌며 기초질서 위반 사항에 대한 단속을 진행했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