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국 지자체 최초 수의직 6급 임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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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의직 공무원 6급 경력경쟁 임용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럼피스킨에 이어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지속 발생하면서 동물방역 분야 가축방역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신규 수의직 공무원 임용률은 매년 줄어 수의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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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의직 공무원 6급 경력경쟁 임용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럼피스킨에 이어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지속 발생하면서 동물방역 분야 가축방역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신규 수의직 공무원 임용률은 매년 줄어 수의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도는 지자체 최초로 임용직급을 상향(7급→6급)하는 도 조직개편을 지난 6월8일 시행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수의 6급 18명, 수의연구사 4명, 시군 수의 7급 10명으로 총 32명이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의 수의사면허증 소지자다. 응시원서는 오는 21~23일 3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 접수센터에서 접수한다. 공고문은 강원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앞으로도 수의직 공무원에 대한 처우 개선 및 전국 수의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설명회 개최 등 공직가치 홍보에 힘써 유능한 인재가 지속해서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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