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국 지자체 최초 수의직 6급 임용 추진

이종재 기자 2024. 8. 9.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의직 공무원 6급 경력경쟁 임용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럼피스킨에 이어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지속 발생하면서 동물방역 분야 가축방역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신규 수의직 공무원 임용률은 매년 줄어 수의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 소속 수의직 6급 18명 포함 총 32명 선발
강원특별자치도청사./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의직 공무원 6급 경력경쟁 임용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럼피스킨에 이어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지속 발생하면서 동물방역 분야 가축방역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신규 수의직 공무원 임용률은 매년 줄어 수의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도는 지자체 최초로 임용직급을 상향(7급→6급)하는 도 조직개편을 지난 6월8일 시행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수의 6급 18명, 수의연구사 4명, 시군 수의 7급 10명으로 총 32명이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의 수의사면허증 소지자다. 응시원서는 오는 21~23일 3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 접수센터에서 접수한다. 공고문은 강원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앞으로도 수의직 공무원에 대한 처우 개선 및 전국 수의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설명회 개최 등 공직가치 홍보에 힘써 유능한 인재가 지속해서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