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눈높이로"…광명시, 아동의 차별없는 도시 만들기 토론회

토론회.(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아동의 차별없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동 차별 없는 행복 도시 광명!'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지역 내 아동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교생 등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 아동들은 노키즈존, 아동 차별적 언어, 아동 눈높이에 맞지 않은 생활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을 관련 부서에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동정책 토론회' 권리주체인 아동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