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의선 '도라산 셔틀 열차' 운행 재개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 파주 경의선 임진강역~도라산역 3.7㎞를 오가는 도라산 셔틀 열차 운행이 오늘 재개됐습니다.

도라산 셔틀 열차는 앞으로 매달 둘째 금요일에 한 차례씩 단체 70명과 개인 30명 등 모두 100명을 사전 신청받아 운행합니다.

이 열차는 2021년 11월 27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3개월 만인 이듬해 2월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경기도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현덕지구 2.32㎢를 이달 15일부터 2026년 8월 14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현덕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2020년 8월부터 2022년 8월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이달 14일까지 이미 재지정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이 아직 진행 중이고 토지 보상이 완료되지 않아 투기 우려가 크다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의견을 반영해 2년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경기 화성시는 소속 공무원 3천여명에 대해 이틀씩 특별휴가를 부여했습니다.

지난 6월 아리셀 공장 화재와 지난 1월 양감면 수질오염 등 각종 사고 수습과 풍수해·폭염 등 자연 재난 상황 유지에 따른 비상근무 보상 차원입니다.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에 따라 시장은 소속 공무원에게 연간 5일 이내의 특별휴가를 줄 수 있으며, 이번에 부여된 특별휴가 이틀은 올해 안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 의정부시에서 등하교 시간대 집과 학교를 최단 경로로 연결한 학생 전용 통학버스가 13일부터 운행됩니다.

시내 학생 전용 통학버스는 송산권역 6개 지점에서 흥선권역 7개 고등학교까지 6개 노선에 배차됩니다.

이 노선에 버스 총 6대가 등교 시간대 1회, 하교 때 2회 학생을 수송합니다.

경기 구리시는 국외 도주 우려가 있는 지방세 3천만원 이상 체납자를 6개월간 출국 금지시키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여권과 외화 거래, 명단 공개, 출입국 사실 등 다양한 자료를 조회해 출국 금지 대상자를 선별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3천만원 이상 체납자는 93명, 총액은 약 93억원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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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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