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율 낮추고 장기근속 유도"···광주경총 '직장 적응 프로그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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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초기 신입사원이 겪는 고충과 업무 스트레스 등의 해소방법을 교육해 신입사원 퇴사율을 낮추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광주경영자총협회 '직장 적응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광주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직장 적응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중 하나로, 광주경총이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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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호응 속 오는 12일부터 하반기 모집
입사 초기 신입사원이 겪는 고충과 업무 스트레스 등의 해소방법을 교육해 신입사원 퇴사율을 낮추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광주경영자총협회 ‘직장 적응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광주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직장 적응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중 하나로, 광주경총이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 청년친화 조직문화 개선과 직장 적응 지원이 있다. 청년친화 조직문화 개선은 최고경영자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세대 이해, 커뮤니케이션, 리더혁신 교육을 실시하고, 직장 적응 지원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직장 예절, 팀 협업, 기본 오피스 교육, 직급간 소통 방법의 강의를 지원한다.
특히 직장 적응 프로그램은 올 상반기에만 푸려 520명(관리자 290명, 신입직원 230명)이 참여했다. 이는 당초 목표한 350명을 크게 웃돌았을 뿐만 아니라, 하반기 사전 신청인원까지 합하면 연간 900여 명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실제로 상반기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기업에서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가 있었고, 참여자는 강의내용과 조직
광주경총은 하반기 참여기업을 12일~9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참여가 확정된 기업은 △청년친화 조직문화 개선(관리자) △직장 적응 온보딩 프로그램(신입사원)을 선택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해 자사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중소기업에서 인재를 확보하고 키우는 것이 경영성과와 기업성장에 꼭 필요한 요소이며 인재야 말로 가장 큰 경쟁력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많은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장기 근속해 기업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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