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울한데…마음건강, 카카오톡으로 자가검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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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우울증 자가검진이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는 카카오톡 '국립정신건강센터' 채널을 활용해 마음건강 자가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위해선 카카오톡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추가한 후 자신의 성별, 연령대, 사는 지역을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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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우울증 자가검진이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는 카카오톡 '국립정신건강센터' 채널을 활용해 마음건강 자가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카카오헬스케어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위해선 카카오톡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추가한 후 자신의 성별, 연령대, 사는 지역을 입력하면 된다. 결과에 따라 가까운 정신건강 관련 기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에서 구체적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과 지난 3월 발표한 '민생토론회'에서 제안된 마음건강 서비스에 따른 후속 조치다. 현재 국가건강검진에서 활용 중인 우울증 검진도구 PHQ-9를 활용했다. 저작권자인 한창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도 협조했다. 향후 불안증, 조기정신증 검진도구도 순차적으로 추가한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우리가 고혈압 관리를 위해 혈압을 체크하고, 당뇨 관리를 위해 혈당을 수시로 점검하듯, 마음건강도 일상적인 점검을 통해 관리하고 증진할 수 있다"며 "정부는 국민들이 마음건강 상태를 스스로 검진하고 돌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본 서비스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접근성을 높인 정신건강 서비스"라며 "국립정신건강센터는 대국민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 보다 다양한 방식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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