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 활력타운' 예정지에 학교복합시설 들어선다

최정규 기자 2024. 8. 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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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9일 교육부의 '2024년 학교복합시설 하반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은 시내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동부권 아이들에게 균형있는 교육·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자체의 귀감이 되는 학교복합시설 사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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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복합시설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남원시는 9일 교육부의 ‘2024년 학교복합시설 하반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복지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이다.

지역 교육자원 양성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과 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남원시는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 예정지에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지방재정교육교부금 9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6억원(국비 138억원, 시비 58억원)을 투입한다.

미래교육실, 늘봄센터, 스터디 카페 등으로 구성된 ‘꿈키움미래공간’과 실내체육관, 디지털스포츠교실 등을 포함한 ‘지리산 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은 시내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동부권 아이들에게 균형있는 교육·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자체의 귀감이 되는 학교복합시설 사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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