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과즙세연 스캔들 해프닝 전말…하이브, 발빠른 대처로 루머 일축

과즙세연/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한국인 여성 두 명과 함께 미국 베벌리힐스 거리를 걷는 모습이 목격돼 온갖 추측이 쏟아진 가운데, 하이브의 대처로 이는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앞서 미국의 길거리를 촬영해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에 방시혁 의장의 뜻밖의 근황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7월 미국 LA의 베버리힐즈에서 방시혁 의장이 두 명의 여성과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 우연히 찍힌 것. 방시혁 의장과 함께 있는 한 여성은 BJ인 과즙세연으로 알려져 더 화제를 모았다.

이들이 영상에 포착된 순간은 몇 초에 불과했지만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순식간에 퍼지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방시혁 의장과 두 여성과의 관계에 대한 추측도 난무했다.

이에 하이브 측은 "예전에 지인과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며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두 여성과의 관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신속한 대응으로 루머를 일축했다. 방시혁 의장의 가십성 논란이 계속해 이어질 경우 뜻하지 않은 피해를 끼치고, 또 입을 가능성이 있기에 하이브가 발 빠르게 대처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방시혁 의장과 과즙세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BJ 과즙세연은 지나친 관심 때문인지 현재 SNS 댓글창을 막아둔 상태며, 과즙세연 팬클럽회장은 "저 방시혁 아니니까 쪽지 그만들 보내고 각자 현생 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한편 2000년생인 BJ 과즙세연은 2019년부터 아프리카TV(SOOP) 등에서 BJ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왔다.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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