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드디어 '동면' 마쳤다...피오렌티나 골문 앞으로 복귀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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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34)가 골문 앞으로 돌아온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특유의 'Here we go' 문구와 함께 "다비드 데 헤아가 이탈리아 ACF피오렌티나로의 이적이 확정됐다"라며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조건에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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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다비드 데 헤아(34)가 골문 앞으로 돌아온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특유의 'Here we go' 문구와 함께 "다비드 데 헤아가 이탈리아 ACF피오렌티나로의 이적이 확정됐다"라며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조건에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1-2012시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선택을 받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적한 데 헤아는 입단 후 10여년 동안 에드윈 반 데 사르 골키퍼의 뒤를 이어 맨유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데 헤아는 맨유에서만 545경기를 뛰며 세계 최고 골키퍼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문제는 데 헤아의 실전 감각이다. 맨유 이후 소속팀이 없는 데 헤아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23-2024시즌을 통째로 소속팀 없이 날린 데 헤아다. 그랬던 그가 새 소속팀을 찾은 것처럼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데 헤아와 피오렌티나는 계약에 합의했다. 2025년 6월 계약으로 구두 합의했고 한 시즌 추가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다. 데 헤아는 이제 맨유를 떠나 그라운드 복귀 준비를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로마노에 앞서 8일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역시 "데 헤아가 현역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피오렌티나가 진지하게 데 헤아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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