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김남길·정우성 '리볼버' 지원사격…GV 나선다

조연경 기자 2024. 8. 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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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13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정우성 1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배우 김남길과 정우성이 '리볼버'에 큰 힘을 보탠다.

영화 '리볼버(오승욱 감독)' 측은 9일 김남길과 정우성이 참여 하는 GV(관객과의 대화) 일정을 공개했다. 고지에 따르면 김남길은 13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정우성은 1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리볼버' 오승욱 감독과 함께 GV에 나선다.

김남길은 오승욱 감독의 하드보일드 멜로 '무뢰한'(2015)에서 비정한 남자의 입체적인 심리를 섬세히 그려내며 칸영화제 공식 초청이라는 뜻 깊은 성과를 함께했다. 특히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된 작품”이라고 할 만큼 '무뢰한'에 대한 애정이 깊은 김남길이 '무뢰한'에서 김혜경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전도연과 오승욱 감독의 두 번째 만남이 담긴 '리볼버'에 대해 풀어낼 다채로운 이야기에 궁금증이 쏠린다.

정우성은 지난 2022년 여름 극장가를 휩쓸었던 '헌트'로 '리볼버'에서 임석용으로 특별 출연한 이정재 뿐만 아니라 '헌트'와 '리볼버' 제작사 사나이픽처스와도 연이 깊다. 또한 '서울의 봄'에서 극의 중심을 잡는 인상 깊은 연기로 1000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쥔 것은 물론, 감독으로도 데뷔한 정우성인 만큼 '리볼버'에 대한 그의 풍부한 감상이 주목된다.

소중한 인연으로 '리볼버'를 지원사격하게 된 김남길과 정우성 그리고 오승욱 감독의 GV는 극장 상황에 따라 순차 예매 오픈 예정이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7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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