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대구·상인점, 추석선물 예약판매…최대 50% 할인

[대구=뉴시스]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2024.08.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고물가 시대를 맞아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대구점과 상인점은 25일까지 17일간 추석 선물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판매는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 70여종과 건강식품 60여종, 주류 30여종, 가공상품 60여종 등 총 220여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다.

사전 예약 판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 세트를 미리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지난해 추석 예약 판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0% 증가했다. 올해는 선물 수요가 높은 축산과 수산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0%, 청과와 전통주는 약 15% 이상 늘렸다.

축산과 수산 선물 세트는 프리미엄부터 실속 세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스테이크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1+등급의 4가지 고급 부위로 구성된 한우 특선 스테이크 기프트(GIFT),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저탄소 한우로 구성된 저탄소 한우 명품 GIFT, 가심비를 고려한 한우 소확행 로얄 GIFT, 전통적인 명절 선물로 꼽히는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완도 활전복 행복 GIFT 등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청과 선물 세트는 산지 및 품종을 다변화해 품질을 높이고 가격대는 낮췄다.

프리미엄 대과로 엄선한 사과, 배와 샤인머스캣을 혼합한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애플망고 GIFT, 추석 과일 GIFT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레피세리 사과·배 GIFT, 수입과일 중 망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항공 직송 브라질산 망고로 구성한 레피세리 실속 애플망고 GIFT 등은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건강 관리에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홍삼, 비타민, 발효식품 등의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명절 선물로 수요가 높은 홍삼 선물세트 동원 천지인 발효흑삼, 뉴질랜드 대표 마누카 꿀 브랜드 오마누카의 스퀴즈보틀 패키지, GNC의 메가맨 비타팩, 우먼스 비타팩, 보성의 유기농 녹차를 활용한 발효 흑초와 찻잔을 함께 구성한 초루x노산도방 GIFT 등을 준비했다.

박해룡 롯데백화점 대구점 식품팀장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부터 실속형 상품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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