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 선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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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8일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정 발전과 군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직원 6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해 지난 7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거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군민심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일 거창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체감도,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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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8일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정 발전과 군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직원 6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해 지난 7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거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군민심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일 거창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체감도,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전략담당관 우가희 주무관으로 만성적인 농촌인력난 해결을 위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와 관련하여 브로커 개입 배제를 위해 노력하는 등 제도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거창군의 사례가 외부에 알려진 후 방송사와 타 지자체에서 방문이 잇따랐다.
우수상은 저소득계층 자활근로사업단(에코워싱)의 다회용기 세척사업으로 관내 전 장례식장의 일회용품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한 복지정책과 김기희 주무관과 제2 거창창포원 조성 국가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군비 절감에 기여한 환경과 배재철 담당주사가 선정됐다.
◇ 거창사건추모공원, 폭염에도 제17회 국화관람회 준비
경남 거창군은 매년 늦가을에 개최하는 국화관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과 근로자들이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을 준수하며 국화재배와 관리에 전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국화관람회에서는 거창사건추모공원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원으로 변화시키고, 거창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공원의 구역별로 스토리를 부여해 거창사건의 진실을 올바르게 홍보하는 역사적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역사교육관 앞 광장에서 부대행사도 진행해 방문객에게 국화꽃을 감상하면서 거창사건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 대형 분화국(가든멈) 3500본, 모형작(현애국) 100여점, 화단국(소국) 10여 종 20만 본과 경남 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신품종 절화국 36종, 분화국 34종 각 1000점 등 수많은 국화를 재배하고 있고, 방문객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화 꽃길(2km), 국화 군락지(3500㎡)를 조성할 예정이다.
◇ 거창군, 과수농가 폭염대비 이렇게
경남 거창군은 연이은 고온과 폭염에 따른 과수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비 대처요령을 안내한다고 9일 밝혔다..
거창군 사과재배농가 중 일부에 볕 데임현상(일소)이 발생하고 있으며, 배수 상태가 불량한 농가에서는 엽소피해까지 나타나고 있어 33℃이상의 고온이 지속될 경우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 포도 등의 과실은 강한 직사광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일소피해가 발생하게 되므로 지나친 적엽과 하계전정은 삼가하고, 탄산칼슘 등을 살포하여 과피를 보호해야 한다.
배수가 불량한 과원에서 발생하는 엽소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적절히 관수를 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 많은 강수량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과수농가의 탄저병 피해가 컸던 만큼 적기 예찰과 방제는 꼭 필요하며, 홍로 등 중생종 품종의 밀병(일명 꿀사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염화칼슘 0.3%액은 3~4회 엽면 살포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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