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아스널 선수들 귀중품 털렸다'...범인은 아르테타→'내가 소매치기 팀 고용했어'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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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또다시 특별한 훈련 법으로 화제가 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들과의 저녁 식사에서 비밀리에 전문 소매치기 팀을 고용했다. 손재주가 뛰어난 소매치기 팀은 테이블을 돌며 아스널 선수단의 휴대전화, 지갑 등 귀중품을 훔치는 임무를 맡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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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또다시 특별한 훈련 법으로 화제가 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들과의 저녁 식사에서 비밀리에 전문 소매치기 팀을 고용했다. 손재주가 뛰어난 소매치기 팀은 테이블을 돌며 아스널 선수단의 휴대전화, 지갑 등 귀중품을 훔치는 임무를 맡았다"고 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선수들은 식사가 모두 끝난 후 아르테타 감독이 주머니를 뒤져보라는 말을 듣고 그제야 물건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런 '독특한 행위를 기획한 아르테타 감독의 의도는 무엇일까?' 바로 선수들의 경각심을 올리기 위한 작업이었다. '디 애슬레틱'은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들에게 항상 준비하고 주변을 살피고 모든 상황에 대처하는 것에 중요성을 가르친다고 운을 뗀 뒤 "이런 혁신적인 사고방식은 모든 상황을 학습과 개발의 기회로 보는 아르테타의 훈련이다. 그의 영향력은 아스널의 모든 부분에서 드러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은 아르테타가 원하는 팀이 됐고 경쟁의식이 형성된 구단으로 진화했다. 여기엔 아르테타의 집착과 노력이 있었고 이는 구단 전체에 퍼지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2019년 아스널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아스널은 아르센 벵거 이후 긴 암흑기를 아르테타 감독이 깨뜨려 주길 원했고 그 또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프로 구단의 정식 감독이 처음이었던 그는 부임 초기 다소 부침을 겪었고 한 때 리그 중하위권 이하로 처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의 장기 플랜을 신뢰했고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아르테테 감독은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PL) 5위를 차지하며 궤도에 오르더니 2022/23 시즌 그리고 지난 시즌까지 연달아 리그 2위를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다만 아쉽게도 아르테타 감독은 두 시즌 모두 자신의 스승 펩 과르디올라가 지휘하는 맨체스터 시티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다. 절치부심한 아스널은 21년 만에 리그 우승을 위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현재 아스널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를 영입했으며 미켈 메리노와의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디 애슬레틱'은 8일 아스널의 특별한 훈련을 소개
-아르테타 감독은 전문 소매치기 팀을 고용해 아스널 선수단의 물건을 훔칠 것을 지시
-이는 선수단의 경계심 및 상황 대처 능력 등을 기르기 위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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