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서귀포합창단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

박지호 2024. 8. 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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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7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80회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문의는 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064-739-0641)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소 럼피스킨 발생 방지를 위해 12일부터 28일까지 올해 2월에서 3월에 태어난 송아지 770여 마리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소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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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27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80회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 예술의 전당 [연합뉴스 자료사진]

'카르미나 부라나'는 작곡가 칼 오르프의 종합예술극이다.

음악이 주는 울림만을 순수하게 강조하기 위해 합창, 윈드오케스트라, 솔리스트의 구성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손가슬, 테너 강동명, 바리톤 김동섭이 함께한다.

공연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서귀포e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064-739-0641)으로 하면 된다.

소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 추진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소 럼피스킨 발생 방지를 위해 12일부터 28일까지 올해 2월에서 3월에 태어난 송아지 770여 마리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소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소 럼피스킨은 모기 등을 매개로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높은 발열 증상과 피부결절(단단한 혹)이 특징이다.

소 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충남 서산 소재 소 사육농가에서 발병한 이후 총 9개 시도의 농가(107곳)에서 발생해 6천455마리가 살처분됐다.

시는 소 럼피스킨 예방을 위해 작년 11월 일제접종을 했고, 그 당시 소 럼피스킨 백신 미접종 송아지(출생 후 4개월 미만 등)에 대해 올해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번 일제접종은 최근 폭염 등을 감안해 백신접종 기간을 8월 말까지로 했고, 접종지원반(6개팀·12명)이 축산농가를 찾아가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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