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불화 고백 후 엄마와 다정한 투샷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8. 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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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가 어머니와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9일 손담비는 "오늘은 어머니 생신 그리고 나들이"라며 "늘 건강하세요. 앞으로 더 잘할게요 러뷰♥"라는 애교 넘치는 글로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어머니 이인숙 씨는 딸 손담비에게 "남편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해서 딸에게도 상냥하게 사랑한다고 못했다"며 "난 더 많은 고통을 가지고 이 자리까지 왔다. 그런데 한 때 '추억도 없다'는 너의 말에 너무 화가 났다.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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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손담비 SNS
가수 손담비가 어머니와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9일 손담비는 “오늘은 어머니 생신 그리고 나들이”라며 “늘 건강하세요. 앞으로 더 잘할게요 러뷰♥”라는 애교 넘치는 글로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앞서 손담비는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그간 어려웠던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당시 “부모님과 대화를 나눈 기억이 별로 없다. 항상 외딴섬에 있는 느낌이었다”며 어린 시절 느꼈던 외로움과 두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어머니 이인숙 씨는 딸 손담비에게 “남편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해서 딸에게도 상냥하게 사랑한다고 못했다”며 “난 더 많은 고통을 가지고 이 자리까지 왔다. 그런데 한 때 ‘추억도 없다’는 너의 말에 너무 화가 났다.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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