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겸 배우 김성환, 안양시 홍보대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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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성환(74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9일 시청에서 안양시 시정홍보위원과 SNS 시민기자,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환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김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안양춤축제 등 시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 홍보대사는 "안양시 홍보대사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안양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전해드리는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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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성환(74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9일 시청에서 안양시 시정홍보위원과 SNS 시민기자,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환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김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안양춤축제 등 시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 홍보대사는 1950년생으로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파랑새는 있다', '토지' 등 수많은 작품에서 45년 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1994년 '마지막 여자'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2014년 발표한 '묻지마세요'가 506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초에도 신곡 '약장수'와 '거시기'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이사장이기도 한 그는 걷기조차 힘든 노인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해 다시 걸을 수 있는 희망을 드리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 홍보대사는 "안양시 홍보대사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안양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전해드리는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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