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금속연마공장서 불…2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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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낮 12시 29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2층짜리 금속연마공장(연면적 2400m²)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A 씨(58)가 연기를 흡입하고 무릎에 1도 화상을 입었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행인의 119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이 출동했을 때 공장에선 검은 연기가 나오는 상황이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에서 용접 작업 중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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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9일 낮 12시 29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2층짜리 금속연마공장(연면적 2400m²)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A 씨(58)가 연기를 흡입하고 무릎에 1도 화상을 입었다. 중국인 관계자 B 씨(60·남)도 연기를 흡입한 데다, 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관계자 10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행인의 119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이 출동했을 때 공장에선 검은 연기가 나오는 상황이었다. 이 불과 관련한 신고는 14건 접수됐다.
소방은 인력 97명, 소방차 등 장비 3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7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에서 용접 작업 중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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