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홍보대사에 가수 겸 배우 김성환 위촉

송용환 기자 2024. 8. 9.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가 최근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성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 홍보대사에 위촉된 김 씨는 앞으로 2년간 안양 춤 축제 등 시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 씨는 "안양시 홍보대사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호 시장 "안양시 빛내는 데 적극 나서달라"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왼쪽)이 9일 트로트 가수로 왕성히 활동 중인 배우 김성환(오른쪽)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안양시 제공)/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최근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성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9일 오전 시청에서 김 씨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최대호 안양시장과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홍보대사에 위촉된 김 씨는 앞으로 2년간 안양 춤 축제 등 시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 씨는 1950년생으로서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파랑새는 있다' '토지' 등 작품에 출연, 45년 넘게 연기 활동을 이어 왔다. 김 씨는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제19~20대 이사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1994년 '마지막 여자'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2014년 발표한 '묻지 마세요'가 5060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고, 올해 초에도 신곡 '약장수' '거시기'를 발표했다.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그는 걷기 힘든 노인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 씨는 "안양시 홍보대사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 시장은 "배우뿐만 아니라 트로트 가수로도 멋진 재능을 뽐내고 있는 김 홍보대사를 환영한다"며 "앞으로 안양시를 빛내는 일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