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사조산업, 그린벨트 해제 기대감에 23% 급등
강정아 기자 2024. 8. 9. 14:29

사조산업 주가가 9일 장 중 강세다.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대규모 주택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사조산업이 수혜주로 거론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후 2시 27분 기준 사조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550원(23.84%) 오른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조산업 주가는 이날 장 중 6만29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정부는 전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서울과 인근 그린벨트 등을 해제해 8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대규모 주택 공급을 이유로 서울 그린벨트가 전면 해제되는 것은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사조산업은 경기도 하남시에 56만평 규모의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60% 이상이 그린벨트 지정 구역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들은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사조산업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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