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산전, 美 잉글우드시 ITC 사업 수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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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산전이 미국 LA카운티 잉글우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ITC(Inglewood Transit Connector)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우진산전 관계자는 "올 5월 LA 교통국(LACMTA)이 발주한 전동차 개량사업 수주를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미국 철도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 ITC 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철도 차량 부품 생산부터 전동차 및 시스템 공급 및 운영·유지관리 사업까지 글로벌 대중교통 통합 솔루션 공급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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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전동차 개량 사업 이어 美 진출 본격화
우진산전이 미국 LA카운티 잉글우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ITC(Inglewood Transit Connector)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잉글우드시 다운타운 지역 활성화 및 대중교통 중심의 지역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LA메트로 K라인과 잉글우드시의 새로운 주요 복합문화·체육시설인 기아 포럼, 소피 스타디움, 유튜브 시어터, 인투이트 돔과 주변 지역의 주택 및 상업지역을 연결하는 것으로 우협 대상자로 선정된 우진산전이 속한 EIP(Elevate Inglewood Partners) 컨소시엄이 설계, 건설 운영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우진산전은 철도 차량 및 시스템 공급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발주처와 협상이 진행중으로 올 4분기 말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초부터 2028년까지 설계·시공이 진행되고 2028년 초에 초도 차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ITC 총사업비는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 7000억 원)로 예상되며 우진산전의 수주 예상액은 3억 달러를 상회한다. 완공 이후에도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에도 참여해 30년동안 연간 약 100억 원 이상의 수입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진산전 관계자는 “올 5월 LA 교통국(LACMTA)이 발주한 전동차 개량사업 수주를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미국 철도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 ITC 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철도 차량 부품 생산부터 전동차 및 시스템 공급 및 운영·유지관리 사업까지 글로벌 대중교통 통합 솔루션 공급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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