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소식] 모든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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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심하고 자전거 타세요."
동두천시가 전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전거 사고 상해 지원을 위해 동두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외국인 포함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2017년 8월 처음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으며 지난 7년간 228건의 사고에 대해 총 1억3,525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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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가 전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전거 사고 상해 지원을 위해 동두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외국인 포함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 기간은 오는11일부터 내년 8월10일까지 1년이다.
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2017년 8월 처음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으며 지난 7년간 228건의 사고에 대해 총 1억3,525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사고 1건당 59만3,202원 꼴이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망 1,500만원 △후유 장애 최고 1,500만원 이내 △진단위로금 20만원~60만원 △입원위로금 20만원 △벌금 2,000만원 이내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1인당 3,000만원 한도 내 지원이다.
박형덕 시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과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자전거 보험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확충과 관리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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