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제2부시장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송치

불구속 상태

조명래 경남 창원시 제2부시장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남경찰청 반부패수사1계는 청탁금지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조명래 부시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경남선관위에서 조 부시장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은 지 1년 만의 수사 결과다.

조 부시장은 지난 2022년 6·1지방선거 과정에서 홍남표 창원시장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하면서 선거캠프 관계자 A씨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오피스텔 임대료와 고가의 침대 등을 제공받은 혐의 등이 있다.

조 부시장은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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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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