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짜릿한 역전승' 청주 드림팀, 대회 첫 승 신고... 팀K 남구는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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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0 첫 경기 승자는 청주 드림팀이었다.
청주 드림팀은 9일 해남동백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 해남 땅끝기 유소년 농구 대회 U12 첫 경기에서 광주 팀k 남구에 12-11,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끝까지 수비에 프레스를 가하며 실점을 차단한 청주 드림팀이 12-11, 1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짜릿한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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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0 첫 경기 승자는 청주 드림팀이었다.
청주 드림팀은 9일 해남동백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 해남 땅끝기 유소년 농구 대회 U12 첫 경기에서 광주 팀k 남구에 12-11,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출발은 팀K 남구가 좋았다. 1쿼터 6-2로 앞섰다. 정돈된 수비로 실점을 차단했고, 빠른 공격을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리드를 만들었다. 청주 드림팀은 실점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지만, 계속된 슈팅 실패로 인해 2점에 그치는 아쉬움과 마주해야 했다.
2쿼터에도 팀K 남구 리드가 이어졌다. 강력한 수비력이 이어졌기 때문. 득점이 나오지 않았지만, 계속 8-2 우위를 가져갔다. 청주 드림팀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슈팅이 계속 림을 빗나갔다. 더 이상 점수가 추가되지 않았다. 그대로 팀K 남구가 8-2로 앞서며 전반전은 막을 내렸다.
3쿼터, 청주 드림팀이 추격했다. 팀K 남구는 공수가 흔들렸다. 8-9로 좁혀갔다. 경기는 순식 간에 접전 양상으로 변했다. 안정된 공수를 펼치며 추격전을 벌인 청주 드림팀이었고, 전반전 경기력을 유지하며 못한 채 턱밑까지 허용한 팀K 남구였다.
4쿼터, 청주 드림팀이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10-9로 앞섰다. 팀K 남구는 계속 점수를 추가지 못한 채 1점차 리드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계속 청주 드림팀 1점차 리드가 이어졌다. 양 팀 모두 공격이 말을 듣지 않았다. 수비에 압박을 포함시킨 양 팀 수비를 좀처럼 해체하지 못한 결과였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끝까지 수비에 프레스를 가하며 실점을 차단한 청주 드림팀이 12-11, 1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짜릿한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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