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기차 화재 아파트 복구 대부분 마무리…"전기 공급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일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로 물과 전기 공급이 끊겼던 인천 아파트 단지에 대한 피해 복구 작업이 약 1주일 만에 대부분 완료됐다.
9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이번 화재와 관련한 청라동 아파트 전체 14개 동 중 5개 동의 단전 피해 복구가 마무리됐다.
이 불로 해당 지하 주차장에 설비돼 있던 수도 배관과 전선 등이 파열돼 아파트 전체 14개 동 1581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지난 1일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로 물과 전기 공급이 끊겼던 인천 아파트 단지에 대한 피해 복구 작업이 약 1주일 만에 대부분 완료됐다.
9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이번 화재와 관련한 청라동 아파트 전체 14개 동 중 5개 동의 단전 피해 복구가 마무리됐다.
다만 각 가정과 달리 아파트 5개 동 중 3개 동 엘리베이터 사용엔 아직 무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달 1일 이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선 벤츠 전기차 폭발 화재가 일어났다.
이 불로 해당 지하 주차장에 설비돼 있던 수도 배관과 전선 등이 파열돼 아파트 전체 14개 동 1581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아파트 5개 동에선 전기 공급도 끊겼었다.
인천시와 서구는 관련 업체와 함께 단전·단수 관련 긴급 복구를 진행, 아직 단수가 이어지고 있는 아파트 1개 동(139세대)을 제외한 건물들의 복구를 대부분 마쳤다.
이에 서구가 마련한 임시 거주시설에 머무는 입주민도 감소하고 있다. 전날 기준 669명이 임시거주시설에 머물고 있었지만, 이날 647명으로 22명이 감소했다.
서구는 임시 거주시설에 머무는 피해 입주민의 신속한 귀가를 돕기 위해 오는 10일부턴 가구별 청소도 지원할 예정이다.
s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