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앞둔 블랙핑크, 8주년 자축...지수 "블링크 언제나 고마워"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블랙핑크 멤버들이 데뷔 8주년을 자축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수가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9일 지수는 "블링크의 인생 중에 8년을 함께 할 수 있었어서 다시 한번 감사하고 행복함을 느끼는 하루"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성장해 가면서 서로 힘들 때 마음 놓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사이가 된 것 같다는 지수는 "오늘 만난 블링크가 힘들 때 블랙핑크에게 힘을 받고 위로받았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도 힘이 될 수 있게 우리에게 기대라고 말해줬다. 말만으로 앞으로 힘든 일은 다 이겨낼 수 있는 기분이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우리 앞으로도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도록 하자. 고맙고 사랑한다"면서 "우리 블핑이들도 언제나 고맙고 사랑해 8주년 축하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리사는 "8월 8일 8주년 블핑의 생일 블링크와 함께해서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라는 글을 올렸고, 로제도 "우리도 이제 8살"이라면서 블랙핑크 8주년을 기념했다.

제니 역시 "8월 8일 8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블랙핑크 완전체가 모인 사진을 공개하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데뷔했다.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팀 활동 재계약을 맺은 이들은 각자 레이블을 설립해 활동 중이다, 로제는 프로듀서 테디의 회사 더블랙레이블로 소속을 옮겼다.

블랙핑크는 이날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 개봉을 기념해 핑크카펫 행사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블랙핑크가 11개월 만에 완전체로 뭉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지수·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