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선정…10년간 500억원 지원

'AI기반 중대분자 연구센터', 플랫폼 구축 원천연구·신약개발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인공지능(AI) 기반 중대분자 연구센터(연구책임자 안진희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글로벌 선도연구센터(IRC)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안진희 교수가 이끄는 'AI 기반 중대분자 연구센터'는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중 IRC(혁신분야)에 선정돼 연간 50억 원 이내의 연구비를 최대 10년간 지원받을 예정이다.

안 교수는 중대분자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천기술을 연구하는 한편 신약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진희 교수는 "대한민국 '3대 게임 체인저 기술' 중 하나인 첨단바이오 분야의 산업발전을 위해 중대분자 영역에서의 연구혁신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장기적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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