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는…강릉문화유산야행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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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을 주제로 지역의 밤 정취를 즐기는 강릉문화유산야행이 15일부터 3일간 강원도 강릉에서 펼쳐진다.
국가유산청·강원도·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강릉문화유산야행은 밤이 되면 새로운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위의 문화시설을 연계해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유산 매개 지역관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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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을 주제로 지역의 밤 정취를 즐기는 강릉문화유산야행이 15일부터 3일간 강원도 강릉에서 펼쳐진다.
국가유산청·강원도·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강릉문화유산야행은 밤이 되면 새로운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위의 문화시설을 연계해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유산 매개 지역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번 야행은 ‘강릉을 품은 천년의 관아, 강릉대도호부’를 주제로 낮과는 또 다른 모습을 가진 강릉의 밤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역사문화시설 개방과 전시·체험·공연 등 주제별로 8개 분야에서 3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인 ‘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행렬’을 시작으로 강릉 시민모델이 참여하는 ‘강릉의 멋, 한복패션쇼’와 밤하늘에 그려내는 ‘드론, 강릉문화유산 그리다’, 강릉의 대표 무형문화유산 공연인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향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드론 라이트쇼에서는 지난해보다 드론 수를 100대 더 늘려 강릉의 밤을 화려한 빛으로 장식하기로 했다. 또 서부시장에서는 강릉 향토음식과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전통시장 연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여름 밤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의 대표 문화유산인 강릉대도호부 관아를 중심으로 강릉의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많은 시민·관광객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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