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나가라 하는데 전문가들은 남기라고 한다'... 맨유가 앓고 있는 카세미루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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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골닷컴'은 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경기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그를 붙잡아야 한다는 전직 맨유 수비수의 조언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는 에릭 텐 하흐의 첫 시즌에는 맨유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지만 두 번째 시즌에는 기량이 급격히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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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카세미루를 어떻게 해야 할까?
영국 매체 '골닷컴'은 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경기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그를 붙잡아야 한다는 전직 맨유 수비수의 조언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는 에릭 텐 하흐의 첫 시즌에는 맨유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지만 두 번째 시즌에는 기량이 급격히 떨어졌다. 5월에는 제이미 캐러거가 그에게 최고 수준의 축구를 그만두라고 촉구할 정도로 부진했다. 하지만 전 맨유의 수비수 미카엘 실베스트르는 맨유가 카세미루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줄 것을 촉구했다.
실베스트르는 TG 카지노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여전히 에너지가 넘치고 팀에 여전히 가치 있는 선수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매 경기는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매 경기는 아니지만, 큰 경기에서는 대부분 그가 기대하는 수준의 활약을 펼쳤다. 카세미루에 대해 섣불리 결론을 내리지 않겠다. 그는 라커룸에 있으면 좋은 캐릭터인 것 같다. 팀이 다시 우승의 길로 돌아가려면 이런 유형의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카세미루는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하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제외되어 여름 동안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긴 휴식은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그는 맨유의 프리시즌 동안 경기에 출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그는 주당 34만 파운드(약 6억 원)를 받으며 맨유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 사우디 프로 리그가 카세미루의 잠재적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지만 실베스트르는 맨유가 카세미루를 팀에 잔류시켜야 한다고 믿고 있다.
실베스트르는 "감독은 훈련에 적절한 수의 선수와 수비형 미드필더진에 적절한 수의 선수를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코비 마이누가 있긴 하지만 그를 제외하면 팀 내 다른 주전 6번 선수를 찾을 수 없다. 아직 3주가 더 남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카세미루가 한 시즌 더 뛴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며, 맨유가 우승에 도전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 기간을 과도기라고 생각한다면 그는 여전히 팀에서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파리 생제르맹의 마누엘 우가르테 영입에 대한 관심을 철회하고 모나코의 유수프 포파나 등 다른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매우 실망스러운 프리시즌을 보냈지만 이번 주말에 펼쳐지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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