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산, 새 사령탑으로 '시리우스' 이관우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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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2 안산 그리너스가 제7대 사령탑으로 이관우(46) 감독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 그리너스는 임관식 감독 사임 이후 '젊고 강한 팀'으로 변모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사령탑을 물색했고 이관우 감독을 적임자로 택했다.
이관우 감독은 지난 2000년 K리그 대전 시티즌(현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프로로 데뷔한 뒤 2006년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뒤 2010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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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2 안산 그리너스가 제7대 사령탑으로 이관우(46) 감독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 그리너스는 임관식 감독 사임 이후 '젊고 강한 팀'으로 변모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사령탑을 물색했고 이관우 감독을 적임자로 택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다.
이관우 감독은 과거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선수 시절 '눈부신 플레이'를 한다는 의미에서 '그라운드 위의 시리우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관우 감독은 지난 2000년 K리그 대전 시티즌(현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프로로 데뷔한 뒤 2006년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뒤 2010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그는 수원FC 감독대행,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청주대학교 감독 등 지도자 경험을 쌓아왔다.
이관우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산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는데 두렵기보다는 설렌다"며 "젊고 강한 팀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오는 17일 27라운드의 김포 FC를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정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현 송경섭 감독대행은 안산 U18 감독으로 돌아간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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