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액티브 시니어 양성 '느낌표학교' 학습자 모집

관내 거주 50세부터 69세 시민 30명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산시 느낌표학교’ 중장년 학습자를 오는 9월2일부터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 50세부터 69세 시민 30명이다.

모집전형은 입학원서 작성 및 접수, 인생계획 발표, 합격자 발표 등 순으로 이뤄진다.

학사일정은 1년 2학기제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1학기는 성인진로교육, 진로컨설팅, 라이프테라프로 진행된다.

오는 2025년1월부터 7월까지 2학기는 디지털역량, 지속가능발전목표, 전문자격증 취득 등으로 이뤄진다.

졸업요건은 총 8과목을 이수한 뒤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자서전을 마무리해야 한다,

한편 시는 9일 오산시 평학습관에서 ‘오산시 느낌표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느낌표학교 입학설명회에서는 운영과정 및 입학서류 작성 요령 등이 안내됐다.

느낌표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오산시에 거주하는 5060세대를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생애설계, 직업능력, 사회공헌 등의 액티브 시니어 양성교육을 통해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공지사항의 느낌표학교 입학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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