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 2분기 매출 2,268억…적자는 65억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2024. 8. 9.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콘텐트리중앙이 올해 2분기 65억 원의 적자를 냈다.

콘텐트리중앙은 지난 8일 "2024년 2분기 매출액 2,268억 원, 영업손실 65억 원을 기록했다"라고 공시했다.

메가박스는 2분기 매출액 712억 원, 영업이익 1억 원을 기록했다.

플레이타임중앙은 2분기 매출액 144억 원, 영업손실 1억 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콘텐트리중앙 로고 / 사진=콘텐트리중앙

콘텐트리중앙이 올해 2분기 65억 원의 적자를 냈다.

콘텐트리중앙은 지난 8일 "2024년 2분기 매출액 2,268억 원, 영업손실 65억 원을 기록했다"라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8% 하락한 매출액이다. 영업손실도 지속됐다. 다만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했다.

SLL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243억 원, 영업손실은 53억 원을 기록했다. 예정된 'The Summer I turned pretty 시즌 3'의 공급 지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1분기 대비 매출은 23% 증가했다.

SLL 별도 기준 실적으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1,135억 원, EBITDA 346억 원, 영업이익은 65억 원으로 매출 확대 및 이익 개선세를 지속했다. 글로벌 OTT 동시 방영 및 지역별 방영권 판매조합으로 콘텐츠 전량을 선 판매한 전략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OTT 오리지널 제작 편수 증가로 Non-Captive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3억 원에서 410억 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SLL은 글로벌 OTT 동시 방영 확대로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을 64% 올렸다. SLL은 하반기에도 TV, OTT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JTBC에 편성된 '조립식 가족', '가족X멜로', '굿보이', '정숙한 세일즈'는 글로벌 OTT 동시 방영 선판매 계약을 완료했다. 한국 영화 최초로 트리플 천만 관객이라는 기록을 세운 영화 '범죄도시4'는 하반기 정산 이후 실적에 반영된다. SLL은 영화 투자 지분과 레이블 제작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하반기 이익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메가박스는 2분기 매출액 712억 원, 영업이익 1억 원을 기록했다. '범죄도시4'가 1,15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였으나, 중박 영화의 부재로 전체 박스오피스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플레이타임중앙은 2분기 매출액 144억 원, 영업손실 1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의 호실적과 티켓 가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6% 상승했으나, 신규 지점 오픈 등 관련 원가가 소폭 상승하며 적자를 냈다. 

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