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보안, 노사 합동 성수기 공항 혼잡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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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보안 노사가 하계 성수기 공항 혼잡 완화를 위한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달 19일부터 하계 성수기에 들어섰다.
또 인천국제공항보안 노사는 승객 밀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추가 연장근로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백정선 인천국제공항보안 대표이사는 "이번 하계 성수기 동안 완벽한 보안 태세를 유지해 내·외국인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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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보안 노사가 하계 성수기 공항 혼잡 완화를 위한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달 19일부터 하계 성수기에 들어섰다. 이달 4일 기준 공항 이용 승객은 22만 5175명으로 집계되는 등 이번 하계 성수기 기간 일평균 약 21만 명의 여행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인천국제공항보안은 보안검색통합노동조합, 인천국제공항보안노동조합과의 상호 협의를 통해 일시적으로 근로 시간을 조정해 혼잡 시간대별 투입 인원을 증가시키기로 했다.
또 인천국제공항보안 노사는 승객 밀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추가 연장근로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노사는 △노사 합동 기내 반입 금지 물품 홍보 캠페인 △혹서기 대비 노사 합동 특별점검 △스마트 패스 등록 안내데스크 운영 △미래 내일 일 경험 사업 운영 등을 통해 공항 혼잡 완화에 대응하기로 했다.
백정선 인천국제공항보안 대표이사는 "이번 하계 성수기 동안 완벽한 보안 태세를 유지해 내·외국인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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