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 부검 하지 않기로
채민석 기자 2024. 8. 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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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고위급 인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검찰이 시신 부검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숨진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 A 씨와 관련해 유족의 입장과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시신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8일 세종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세종시 종촌동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최근까지 부패방지국의 국장 직무 대리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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