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독자카드 출시 1년 만 250만 회원 확보

황예림 기자 2024. 8. 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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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독자카드를 출시한 지 1년 만에 250만명의 독자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독자 출범으로 고객에게 기존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기회가 증가했다"며 "올해 8월 기준 우리카드 독자가맹점 수는 190만점을 돌파했고 연내 210만점 확보 및 독자카드 400만좌 돌파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2021년 11월 본업경쟁력 강화 및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독자가맹점 구축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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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독자카드를 출시한 지 1년 만에 250만명의 독자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제공=우리카드


우리카드가 독자카드를 출시한 지 1년 만에 250만명의 독자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총회원 1200만명 중 독자회원의 비중이 20%까지 올라왔다.

우리카드는 대표 흥행상품이던 '카드의정석'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고객·가맹점주에 집중적인 마케팅 혜택을 제공한 것이 독자카드 흥행의 일등공신이라고 분석한다. 첫 독자 상품인 카드의정석 3종 시리즈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상품인 'Dear, Shopper'(디어, 쇼퍼) 및 'Dear, Traveler'(디어, 트래블러) 2종을 연달아 출시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우리카드는 "독자 출범으로 고객에게 기존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기회가 증가했다"며 "올해 8월 기준 우리카드 독자가맹점 수는 190만점을 돌파했고 연내 210만점 확보 및 독자카드 400만좌 돌파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확보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을 통해 고객 혜택 및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카드는 2021년 11월 본업경쟁력 강화 및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독자가맹점 구축에 착수했다. 지난해 4월 독자가맹점 100만점 모집을 돌파했고 같은해 7월 첫 독자 신상품 카드의정석 3종을 선보였다. 올해 6월에는 해외여행 시즌을 앞두고 전용 상품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해 우리금융그룹의 미래고객인 MZ세대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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