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X맨시티’가 선택한 재능, 1군 데뷔는 실패...3년 만에 완전 이적

이종관 기자 2024. 8. 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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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로버트슨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카디프 시티에 입단했다.

2003년생, 호주 국적의 미드필더 로버트슨은 맨체스터 시티가 기대하던 차세대 중원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를 거쳐 성장한 그는 지난 2017년 맨시티 유스에 합류했고 2021년에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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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디프 시티

[포포투=이종관]


알렉스 로버트슨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카디프 시티에 입단했다.


카디프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로버트슨을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공개되지 않은 이적료로 구단에 입단한 로버트슨은 우리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3년생, 호주 국적의 미드필더 로버트슨은 맨체스터 시티가 기대하던 차세대 중원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를 거쳐 성장한 그는 지난 2017년 맨시티 유스에 합류했고 2021년에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월드클래스’들이 즐비한 맨시티 중원을 뚫지는 못했고 임대만을 전전해야 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스코틀랜드 로스 카운티 FC로 임대됐고 맨시티에 잔류한 2022-23시즌엔 주로 리저브 팀(2군)에 머물러야 했다. 또한 2023-24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포츠머스로 다시 임대를 떠나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여전히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좀처럼 1군 무대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던 로버트슨. 맨시티를 떠나 새출발 한다. 로버트슨은 “이곳이 앞으로 내 커리어를 이어가면서 내게 가장 적합한 곳인 것 같다. 정말 설렌다. 모든 것이 마무리돼 기쁘다. 나아갈 준비가 됐다”라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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