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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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8일 도 내에서 유일하게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6월 거창교육지원청과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7월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선정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7월 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이어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공모까지 최종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누구나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미래명품 교육도시 거창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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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8일 도 내에서 유일하게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6월 거창교육지원청과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7월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선정 됐다. 학교복합시설은 총사업비 300억원으로 교육부로부터 약 15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으로 54년이 경과 된 거창초등학교 신관을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새로운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복합시설에서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수요 맞춤형 교육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7월 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이어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공모까지 최종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누구나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미래명품 교육도시 거창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연평균 40개씩 총 200개의 학교를 학교복합시설로 선정해 총 1조8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4월에 전국 22개소를 1차 선정했고, 이번 2차에 거창군을 포함에 전국 20개소를 선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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