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와 상의하세요..김지민 “등떠밀려 결혼할까봐”(금쪽상담소)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8. 9.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이 "등떠밀려 결혼할까봐 걱정"이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김지민은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잠시 자리를 비운 이윤지를 대신해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평소 오은영 박사의 프로그램을 모두 챙겨본다는 김지민은 "이날만을 기다렸다"며 "결혼 날짜를 안 잡았는데 등 떠밀리는 기분"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지민. 사진 I 채널A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이 “등떠밀려 결혼할까봐 걱정”이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김지민은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잠시 자리를 비운 이윤지를 대신해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평소 오은영 박사의 프로그램을 모두 챙겨본다는 김지민은 “이날만을 기다렸다”며 “결혼 날짜를 안 잡았는데 등 떠밀리는 기분”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요즘 너무 그런(등 떠밀리는) 느낌이 있다. ‘결혼 언제하냐’, ‘지금 결혼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 심지어 사람들이 아직 결혼 발표도 안했는데 ‘결혼 축하드려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연애도 제대로 못 하고 진짜로 결혼을 해야 하나 싶다”며 울컥하기도. 더불어 “연애를 조금 더 하고 싶긴 하다. 그 감정을 느끼고 싶다”고도 했다.

오은영 박사는 “일단 티셔츠 뒤에 ‘아직 결혼 안 했습니다’라고 적고 입고 다녀라”고 농을 던진 뒤, “후회하니까 마음에서 온전히 (결혼이) 나의 결정이라고 받아들여 질 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지민은 선배 김준호와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김준호는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고,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애’와 ‘결혼’ 사이 에피소드와 고민을 요란하게 대방출하며 같은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금쪽 상담소’ 손님으로 가수 하춘화가 등장했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