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2Q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나보타·펙수클루·엔블로 '대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웅제약이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1% 증가한 325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제품별로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53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이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활약 덕분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1% 증가한 325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1% 늘어난 49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역대 최대인 15.2%를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53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분기 톡신 매출에서 글로벌 수출 비중만 85%에 달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바이오신약'으로 승인받은 나보타는 미국에 이어 영국·독일·이탈리아·오스트리아·스페인과 호주까지 진출한 상황이다.
34호 국산 신약 '펙수클루'는 2분기 매출 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성장했다. 하반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36호 국산 신약 '엔블로'도 다국적 제약사 약이 주류였던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가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경기침체 이슈 등 어려운 환경에서 대웅의 3대 혁신 신약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의 고성장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재무구조 안정성도 크게 높였다"며 "하반기도 높은 목표를 달성해 나가며 매 분기 성장을 경신하는 '혁신 성장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방시혁이 허리 굽혀 '28살 연하' BJ 사진 찰칵…LA 목격담 '관심' - 머니투데이
- "♥진화 어디 갔나?" 질문 읽자…함소원, 딸 입 막고 '방송 종료' - 머니투데이
- 최정훈, ♥한지민에 건넨 '달달' 손편지…"얼마나 좋아했는지 몰라요" - 머니투데이
- "너희 엄마랑 사귈래"…초등생 제자·학부모 성추행한 유명 국악인 - 머니투데이
- 어도어 성희롱 피해자 "민희진 거짓 해명에 이용당했다, 억울"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해외서 잘 나가더니 몸값 두배 찌웠다…식품사 밸류업 성적 결과는 - 머니투데이
- 美, 1년여만에 韓 '환율 관찰대상국' 재지정…"경상수지 흑자 급증"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머스크도 환영?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