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2' 홍인규 "싸움도 못하면서 까불어"…김준호에 하극상

채널S '독박투어2' [채널S, SK브로드밴드 제공]

'독박즈'의 막내 홍인규가 김준호를 향해 하극상을 시도한다.

10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31회에서는 태국으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빠이'에서 야시장 투어를 즐긴 뒤 '평균 나이 47세 아재들'의 '파자마 파티'가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빠이의 야시장에서 똠양꿍과 솜땀 등을 푸짐하게 주문해 먹방을 펼친다. 그러던 중, 이들은 감기 몸살 기운으로 혼자 숙소에 남아 있는 장동민을 떠올리고 "빨리 '저녁 식사비' 독박자를 정하고 숙소로 돌아가자"고 한다. 이에 유세윤의 아이디어로 현지 느낌이 나는 '무에타이 묵찌빠'를 하자면서 치열한 게임을 한다.

이 가운데 독박이 많이 축적된 김준호는 예민함을 폭발시키면서 홍인규를 향해 "넌 저리 가"라고 짜증을 낸다. 그러자 홍인규는 기세등등한 표정으로 "싸움도 못 하는 게 까불고 있어!"라고 하극상을 시도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독박 게임을 마친 '독박즈'는 장동민을 위한 요리까지 포장해 숙소로 돌아가고, 장동민은 여전히 기운 없는 모습을 보여 걱정을 자아낸다. 이에 홍인규는 "동민이 형은 그냥 가만히 있어. 내가 물 가져다줄게"라며 극진히 케어한다.

잠시 뒤, '독박즈'가 챙겨준 식사로 기운을 차린 장동민과 멤버들은 김대희가 야심 차게 기획한 '파자마 파티'를 위해 모두 환복한다. '독박즈'는 '2트랙 아이엠 그라운드' 게임과 함께 MZ 아이돌 '플래시샷' 등에 도전해 태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화끈하게 불태운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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