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홍콩서 한우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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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식의 도시' 홍콩에서 한우 홍보 행사를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한우 본연의 맛과 특징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8월 한 달간 홍콩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 '스테이크룸(The Steak Room)'에서 현지 스타 셰프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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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식의 도시’ 홍콩에서 한우 홍보 행사를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한우 본연의 맛과 특징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8월 한 달간 홍콩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 ‘스테이크룸(The Steak Room)’에서 현지 스타 셰프와 함께한다.
스테이크룸은 홍콩 외식 체인 그룹 LUBUDS가 운영하는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으로, 홍콩의 랜드마크이자 최고급 호텔인 ‘1881 헤리티지’에 위치하고 있다.
5성급 호텔 포시즌스 출신 스타 셰프 제스퍼 옌(Jasper Yan)이 총괄 셰프를 맡고 있어 국내외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앞서 농식품부와 aT는 한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하고 현지 소비 붐을 조성하고자 스테이크룸과 협업, 한우 신메뉴를 개발하고 적극적인 판매 홍보를 추진하는 등 고급육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제스퍼 옌(Jasper Yan) 스테이크룸 총괄 셰프는 "이번 한우 홍보 행사를 위해 한우의 최고급 부위인 꽃등심과 채끝등심, 안심을 활용한 신메뉴를 준비했으며, 한국 배를 곁들인 한우 안심 샐러드 등을 스타터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농식품부와 aT는 레스토랑 고객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 간편 조리법을 전파하는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유명 배우이자 음식 인플루언서인 그레이스 챈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한우를 조리하는 방법과 부위별 맛·식감을 소개하는 영상 등을 SNS를 활용, 집중 전파할 계획이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한우만의 차별화된 맛과 우수한 품질을 홍콩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한우는 포장지에 부착된 QR 코드로 도축·생산과정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믿고 구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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