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 “‘가족X멜로’ 변현재=나, 행동·성품 비슷한 면이 많아”
윤소윤 기자 2024. 8. 9. 13:37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윤산하가 ‘가족X멜로’의 변현재 캐릭터랑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9일 오후 진행된 JTBC 새 토일 드라마 ‘가족X멜로’ 온라인 제작발표회엔 배우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다예 감독이 참석했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지진희 분)가 우리 집 건물주로 복귀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 드라마.
이날 윤산하는 작품 선택 배경에 대해 “처음 대본 읽었을 때 캐릭터가 친근하게 다가왔다. 현재의 행동이나 성품이 실제로 내가 하는 행동과 비슷한 면이 있어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의 매력은 겉으로 보기엔 철없고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 같고 사고도 많이 치는 것 같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생각하는 친구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가족의 평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게 반전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현재를 연기할 때 밝은 친구여서 다운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토일 드라마 ‘가족X멜로’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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