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위기인 것도 서러운데...‘역제안’도 거절, 해외 이적 가능성↑

이종관 기자 2024. 8. 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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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코레아가 라치오에게 자신을 역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7월 "코레아는 인터밀란과 이별할 것이며 이적 없이 계약을 해지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설상가상으로 라치오에 자신을 역제안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탈리아 축구 소식에 정통한 알프레도 페둘라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코레아는 라치오와 제노아에게 자신을 역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그는 아마 해외 이적으로 눈을 돌릴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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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호아킨 코레아가 라치오에게 자신을 역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1994년생의 공격수 코레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기대하던 차세대 공격 자원이었다. 자국 리그를 거쳐 스페인 세비야, 이탈리아 라치오에서 두각을 드러낸 그는 2,500만 유로(약 375억 원)의 이적료와 4년 계약을 포함한 완전 이적 조건으로 인터밀란에 임대 영입됐다.


그러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엘라스 베로나와의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으나 이후부터 처참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고 완전 영입된 2022-23시즌엔 로멜루 루카쿠가 영입되며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2023-24시즌을 앞두고 출전 기회를 부여받기 위해 임대를 택했다. 행선지는 프랑스 마르세유. 그럼에도 여전히 득점력은 되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쓸쓸히 복귀했다. 마르세유에서의 최종 기록은 19경기 0골 0도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코레아. 인터밀란에서도 쫓겨날 위기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7월 “코레아는 인터밀란과 이별할 것이며 이적 없이 계약을 해지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설상가상으로 라치오에 자신을 역제안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탈리아 축구 소식에 정통한 알프레도 페둘라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코레아는 라치오와 제노아에게 자신을 역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그는 아마 해외 이적으로 눈을 돌릴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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