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정권 행사 참여 못해"…조국혁신당 광복절 경축식 "불참" 민주도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혁신당이 15일로 예정된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뉴시스에 "오늘 최고위에서 광복절 행사 참석 여부를 놓고 논의가 있었다"며 "확정하진 않았지만 '친일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관장을 임명하는 등 윤 정권의 친일 행태에 강하게 문제 제기하는 차원에서 불참을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조국혁신당이 15일로 예정된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취임에 항의하는 차원에서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 차원에서 불참을 결정했다"며 "이종찬 광복회장이 불참 예정이어서 친일 밀정 정권이 주최하는 8·15 경축 행사엔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혹시라도 광복회 차원의 행사가 마련된다면 거기에 주도적으로 참석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불참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뉴시스에 "오늘 최고위에서 광복절 행사 참석 여부를 놓고 논의가 있었다"며 "확정하진 않았지만 '친일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관장을 임명하는 등 윤 정권의 친일 행태에 강하게 문제 제기하는 차원에서 불참을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knockro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